(6)관리지역에 대해 알아보자!

관리지역을 해부한다.

 

오늘은 토지투자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는 계획관리지역을 포함한 전체적인 관리지역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관리지역은 도시지역의 인구와 산업을 수용하기 위하여 도시지역에 준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지역이며 동시에 농림업의 진흥, 자연환경 또는 산림의 보전을 위하여 농림지역 또는 자연환경보전지역에 준하여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관리지역이라 하고 다음과 같이 세분화 되어있습니다.

 

-보전관리지역: 자연환경보호, 산림보호, 수질오염방지, 녹지공간 확보 및 생태계 보전 등을 위하여 보전이 필요하나, 주변의 용도지역과의 관계 등을 고려할 때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기가 곤란한 지역.

 

-생산관리지역: 농업, 임업, 어업생산 등을 위하여 관리가 필요하나, 주변의 용도지역과의 관계 등을 고려할 때 농림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기가 곤란한 지역.

 

-계획관리지역 : 도시지역으로의 편입이 예상되는 지역 또는 자연환경을 고려하여 제한적인 이용, 개발을 하려는 지역으로서 계획적,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역.

 

토지투자자들이 선호하는 계획관리지역의 토지는 일단 보전관리나 생산관리보다 행위제한이 비교적 양호하며 건폐율 또한 다릅니다. 보전관리와 생산관리는 20%이지만 계획관리는 그보다 배가 많은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토지투자자들은 입지가 좋은 계획관리의 임야를 가장 선호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전, 답, 과수원 등 보다 임야는 개발비용이 비교적 낮습니다.

 

전원주택을 짓는다던지 별장이나 세컨하우스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계획관리지역의 소규모 임야를 좋아하며, 단순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도 비교적 추후 매도할 것을 감안하여 사람들이 선호하는 계획관리지역에 투자를 많이 합니다.

계획관리지역은 용도의 다양성을 풍부하게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입지 면에서 가격적인 메리트가 괜찮다면 밭(전)이나 논(답), 과수원 등에도 투자해도 좋습니다. 나중에 지목에 대하여 설명할 때 더욱 자세하게 알려드릴 것입니다만, 지목별로 투자의 기술들이 필요합니다.

 

7편에서는 농림지역과 자연환경보전지역에 대하여 설명하겠습니다.

 

오늘도 해피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