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도시지역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도시지역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살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도시지역에는 주거지역이란 게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거지역은 어떻게 나누어져 있을까요?
주거지역은 전용주거지역과 일반주거지역. 그리고 준주거지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전용주거지역은 1종과 2종이 있지요.
1종은 단독주택 위주의 건축이 가능하고, 2종은 5층 미만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수 있습니다.
일반주거지역은 1종, 2종, 3종이 있습니다.
1종은 저층(5층 미만)의 공동주택이 가능하고, 2종은 중층(20층 미만)의 공동주택. 즉 아파트가 들어설 수 있습니다. 3종은 중층도 가능하고, 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수 있지요.
준주거지역은 주거기능이 위주이지만 거기에다 업무기능과 상업기능이 가능한 건축물이 들어설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주상복합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 자 여기서 문제를 드려보겠습니다.
일반주거지역에서는 두말 할 것도 없이 준주거지역의 토지가 가치가 제일 높지요.
그 다음으로 3종 일반주거지역이고...
그렇다면 전용주거지역의 땅값과 준주거지역의 땅값 중 어느 지역의 땅값이 비쌀까요???
(정답은 이 글 말미에 써놓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상업지역입니다. 중!일!근!유! 라고 외우시면 좋겠지요.
중심상업지역은 비교적 도시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서울로 치면 명동이나 신촌, 강남역 부근 등 도심과 부도심에 자리하고 있게 됩니다.
일반상업지역은 가까운 우리 동네에도 있을 수 있습니다. 상업과 업무기능의 건축물이 들어서는 곳이 일반상업지역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근린상업지역은 일용품이나 마트 등과 업무시설들이 자리하게 됩니다. 일반상업지역과 흡사하지요.
유통상업지역은 도시 안에도 있고 근거리 지역 간 유통기능의 증진을 위하여 필요한 시설들이 들어설 수 있습니다.
물류단지를 떠올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당연히 땅값은 중심상업지구가 비싸지요. 명동의 경우 평당 억대가 넘으니까요...
다음은 공업지역인데 간단하게 상식적으로만 알고 계십니다.
특별히 여러분이 종사하는 업종이 제조공장 등이라면 깊이 아셔야겠지만 말입니다.
공업지역은 전용공업, 일반공업, 준공업지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공장만을 위한다면 전용공업지역이 가치를 발하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준공업지역의 땅이 가치가 높다는 것 정도만 알고계십시오.
다음은 녹지지역입니다.
보전녹지, 생산녹지, 자연녹지로 나뉘어져 있는데 녹지지역에서는 자연녹지가 으뜸입니다.
물론 건폐율은 적더라도 어떤 행위를 함에 있어서 보전과 생산녹지에 비해서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녹지지역의 기능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보전녹지의 경우 도시의 자연환경, 경관, 산림 및 녹지공간을 보전할 필요가 있는 지역이고,
생산녹지는 주로 농업적 생산을 위하여 개발을 유보할 필요가 있는 지역이지요.
자연녹지는 도시의 녹지공간의 확보, 도시 확산의 방지, 장래 도시용지의 공급 등을 위하여 보전할 필요가 있는 지역으로 불가피한 경우에 한하여 제한적인 개발이 허용되는 지역이랍니다.
### 위의 퀴즈에 대한 답입니다.
이러한 질문을 받았을 때는 지역이 어디냐고 반문하셔야 합니다.
전용주거지역이 비싼 곳이 있고, 준주거지역이 비싼 지역이 있기 때문입니다.
전용주거지역이 만일 성북동이나 한남동이라면
웬만한 동네의 준주거지역보다 비싼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말씀을 왜 드리느냐면 고정관념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겁니다.
전용주거가 비싸! 아냐, 준주거가 최고야! 3종이 제일 낫지 않나? 왈가왈부하기 전에
어느 곳에 자리하고 있느냐가 우선이라는 말씀 드려봅니다. ^^
4편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해피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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